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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Life

일리 프란시스 Y3.2 잘 사용하고 있어요~

 

 


뾱~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맛 좋은 커피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일리 Y3.2

 

구매한지는 1년 조금 안 된 것 같아요. 기억이 가물~

 

일리 머신을 알아보던 시기에는

집에서 이것저것 홈 카페를 시도해 보았어요

 

핸드 드립 커피가 맛있다고 하여 드리퍼부터 그라인더까지 구매하였고,

로스팅도 혼자 해보고 싶어 도자기방식의 로스터도 구매하였고,

후라이팬에 직접 생두를 볶기도 했고,

더치커피라는 것도 알게 되어 더치커피 메이커 세트도 구매하여

실험도 해보았던 시기였어요

 

그런 시기에 누군가 올린 포스팅 한줄

일리 커피 머신~

 

구매하여 집에 모셔둔 일리Y3.2

 

이걸 그때 왜 보았을까요? ㅎ

 

뽀얗고 하얀 순백에 커피 머신에 첫눈에 반한 뒤

이곳저곳 알아보고 다닌 그 아련한 시간들

 

사람이든 물건이든 첫눈에 반하면 큰일 나는 것 같아요

 

폭풍 검색을 통해 해외 직구가 괜찮은지 정식 수입업체에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지 알아보았어요

차후 A/S가 가능한 정식 수입처에서 구매하면 좋았지만, 역시 가격도 고민이었어요

기능 자체가 단순하고 후기를 통한 내용 또한 고장이 쉽게 나진 않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해외 직구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해외 직구로 구매한 상품으로 배송받기까지는 약 2주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받은 일리 제품은 설렘을 느끼면서 박스를 순식간에 해체하여 언박싱 장면은 기록하진 않았어요

 

구매 당시 화이트와 블루 제품 중에 고민이 많았어요

둘 다 너무 예쁜 것 같고 실물을 본 직접 경험이 없으니 결정하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그러나 역시 사람은 검색할 때 많이 보이는 걸 사고 싶은 마음이 생기나 봐요

많은 분들이 화이트가 최고이며, 가장 예쁜 색상으로 말씀해 주시니

저 또한 화이트를 선택한 것 같아요

 

제품 자체는 정말 심플하고 예쁜 디자인이란 옷을 입고 있어요

커피 안 마셔도 인테리어용으로 그만일 것 같아요 (비싼 인테리어 소품~)

 

일리 Y3.2 제품과 샘플 캡슐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샘플로 받은 캡슐은 14개 정도 들어 있었던 것 같아요

구성은 랜덤으로 저는 다크와 미디엄 정도로 혼합되어 받은 것 같아요

 

사용하기 전 초기 세척은 필수예요!

물통에 물을 담아 연결하고 추출 버튼 누르면 자동으로 따뜻한 물이 나올 거예요

이때 물컵 등으로 받쳐주셔야 해요

쪼르륵 흐르는 형태에 물줄기가 아닌

분무기에서 나오는 강한 물줄기처럼 뿜어져 나오듯

추출되기 때문에 컵을 받친 후 실행해야 할 것 같아요

 

위 과정을 3회 정도 반복한 후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커피를 먹기 위한 제품이니,

꼼꼼하게 구석구석 닦고 깨끗하게 세척한 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초기 사용할 때 세팅 방법은 드시고 싶은 캡슐 하나 장착하고

버튼을 28초 정도 타이머를 실행한 후 누르고 있으면 돼요

28초 정도 누르고 있다 손을 떼어 주시면 초기 세팅 완료!

 

이후에는 가볍게 한 번만 눌러 주시면 세팅된 28초로 추출이 가능해요

 

알아본 세척방법으로 깨끗하게 세척하고

샘플 캡슐을 넣고 먹어 보았었어요

 

커피 맛은 웬만하면 다 맛있다고 생각이 들어 맛에 대한 평가는 잘 하진 못해요

그래도 맛을 느낀 후 표현을 해보자면

미디엄은 부드럽고 다크는 약간 탄 내음이 좋은 맛있는 맛이었어요

지금도 추가로 커피캡슐 구매할 때면 저는 다크인텐소로만 구매하고 있어요

 

다크 인텐소 에스프로소 캡슐 21P 제품이에요

제일 맛있게 먹게 되는 캡슐이에요

 

요건 커피를 하루에 많이 마시게 될 경우 먹게 되는 디카페 캡슐이에요

 

에디오피아 캡슐이에요

아이스로 즐길 때 활용하는 캡슐인데 저는 아이스로 먹 을때도 다크인텐소로 먹는 것이 맛있더라고요

 

일리 커피 머신과 21P 용 캡슐 친구들이 함께 모여있는 사진이에요

일리 Y3.2 제품이 크지 않아 공간을 덜 차지하여 어디든 비치하기가 용이한 것 같아요

 

일리의 예쁜 옆모습이에요

 

구매하고 사용한 지도 벌써 1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아직도 예뻐 보이네요

 

에스프레소잔처럼 작은 잔을 사용하여 추출할 때 컵 받침 용도로 사용하는 부분이에요

손가락으로 살짝 내려 주시면 이렇게 딱 걸려서 고정이 돼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올려주시면 돼요

 

커피 머신 사용한 후 캡슐 보관함을 통째로 꺼낼 수가 있어요

개별 분리가 가능하여 세척하기도 용이해요

 

버튼은 딱 2개!

왼쪽 동그란 버튼은 에스프레소 추출 시 사용

오른쪽 동그란 버튼은 아메리카노 추출 시 사용

 

2가지 모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모드에 맞는 캡슐이 따로 정해져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일리 커피 머신으로 커피를 추출한 후 뚜껑을 다시 열면 자동으로 다 쓴 캡슐은 저기 아래도 톡 떨어져요

사용감이 있는 제품 사진으로 커피색으로 살짝 염색이 되어 버렸네요

다른 분들은 커피색 오염 방지로 조금만 비닐은 넣어 사용한다고도 들었어요

저는 귀찮기도 해서 그냥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도 추출한 후 바로 꺼내어 물 세척이라도 해야 해요

조금 시간이 흐르면 세척하기가 쉽진 않더라고요

 

캡슐 보관함이에요

총 3단계로 분리가 가능하여 구석구석 세척이 용이해요

조립은 역순으로 하면 되지만, 물 받이 조립 시 방향이 헷갈릴 수도 있으니 잘 보셔야 할 거예요

 

전원 스위치

 

항상 물통에 물이 있는 상태에서 전원 스위치를 켜주셔야 해요

물을 가열하는 원리일 테니 물 보충 후 전원을 켜주시면 될 것 같아요

 

물탱크 연결한 모습이에요

 

물통이에요

해외 직구로 구매 시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인데

직구 상품은 제품 특성상 수리 서비스가 안된다고 안내가 되어 있어요

 

정품 수입업체를 통한 구매 시 이 물통을 추가로 구매가 가능한 것 같아 고민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가끔 후기에서 물통이 약해 파손되었다는 글을 접한 이후 더욱 조심히 사용하게 돼요

 

물탱크 용량은 0.75L로 사용해 보시면 에스프레소 기준으로 5~6캡슐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용량 같아요

가끔 물 세척도 하고 있으니 추출 사용량은 보다 적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구매하여 집에 모셔둔 일리Y3.2

멀고 먼 해외에서 우리 집에 놀러와

열심히 맛있는 커피를 선물해 주고 있는 일리 Y3.2!

 

맛 좋은 커피 한잔하면서 오후를 기분 좋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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