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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Life

오늘 저녁은 신계치 해먹었어요!


안녕하세요

바라봄직한 하루예요

 

바람이 심하게 불었던 오늘 하루

퇴근하고 집에 온 이후에도

몸이 차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럼 라면이죠~!

 

윤택 TV에서

신계치를 해 먹어 보기로 했어요

 

신계치란!?

신라면+계란+치즈 조합으로 조리한 라면 요리예요~ㅎ

 

 

 

 

 

[ 준비물 ]

신라면 1개

계란 1개

치즈 1장

물 500ml

 

라면 요리로 재료는 간단해요

배고플 때 라면 1개로는 부족하잖아요. 솔직히~ㅎ

그런데

라면 2개 3개 4개 5개 아무리 조합해서 끓여봐도

1개를 정성껏 끓여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긴 하더라고요

라면에 적혀 있는 조리법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그럼

신계치를 제가 한번 끓여볼게요~



 

 

 

깨끗한 청정수 500ml를

냄비에 붓고 보글보글 끓여요

신라면 레시피는 원래 물의 양은
550ml로 표기되어 있어요

치즈와 계란이 포함되어 맛이 순해질 수 있어
물의 양을 살짝 적게 하신 것 같아요

 

여기서 물의 종류는 아무거나 괜찮아요

수돗물, 정수기 물, 생수, 끓여서 식힌 물

관계없어요

그밖에 보리차, 허브차, 레몬 물, 변기 물은

아무래도 음식의 맛을 바꿀 수 있으니 피해 주세요 ~ㅋㅋ

 

 

 

 

 

라면 조리할 때 저는 수프부터 넣어요

끓는 물의 건더기 수프와

분말 수프를 함께 넣어준 후

어느 정도 건더기 수프가

물에 풀어질 때까지 끓여줘요

 

 

 

 

라면을 넣어주었어요

꼬들한 면발을 선호하기에

동그란 라면 그대로 넣어준 후 풀어주진 않아요

(개인 취향껏 적당히 풀어주세요~ㅎ)

 

 

 

 

잘 끓고 있네요~ㅎ

 

여기서 갑자기 시상이 떠오르네요

 

제목 : 라면

 

끓는 물속에 너는

얼마나 뜨거웠었니

 

그런 너를 바라보며

웃음 짓는 나를

너는 어떻게 생각했겠니

 

내가 너라면

그것을 이해할 수 있었겠니

 

몇 소절 생각하고 있었는데

벌써 라면이 끓고 있네요

 

 

 

 

 

동그란 모양이 약간 흐트러질 때쯤

따로 식기에 면만 담았어요

냄비에 그냥 먹어도 되지만

포스팅도 해야 하고 ㅎ

따로 그릇에 음식을 담아주면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건져낸 면 위에 치즈 1장 올렸어요

저희 집에 있는 건 하얀색을 띤 치즈였어요

흔히 만나 볼 수 있는 노란색 슬라이스 치즈가

더욱 풍미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개인 취향껏 치즈를 올려주세요)

 

 

 

 

남은 국물은 따로 육수를 만들 거예요

끓는 국물 속에 계란 1개 탁~!

넣어주어요

 

계란 넣고 바로 풀어버리면 노른자도 터지고

흰자도 너무 얇게 풀어져서

보기도 먹기도 좋진 않아요

약 10초 정도 흐른 뒤

살며시 흰자만 풀어주면 돼요

 

 

 

 

보글보글

노른자가 살짝 익을 수

있을 정도로 끓였어요

 

충분히 끓여준 육수를

면발 위에 부어줄 거예요



 

 

 

만든 육수를

치즈가 얹어진 면발 위에 살며시 부어 주어요

 

 

 

 

살짝 녹아 있는 치즈

그리고 충분히 끓인 육수의 만남

색감도 좋고

향기도 좋고

맛도 좋을 것 같아요

 

 

 

 

신계치

위에서 찍어 보았어요

 

 

 

 

 

완성작품:) 신계치

 

차가운 몸을 따스하게

녹여 줄 수 있는 기분 좋은 맛이에요

라면의 치즈가 느끼하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고소함이 가득한 부드러운 식감과 맛이 일품이에요

 

궁금하시면

지금 바로

물 끓여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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